저는 찬물샤워를 좋아합니다. 여러 책을 읽다보면 평소에 춥게 생활하기, 찬물 샤워, 얼음 목욕 등 몸에 차가운 온도를 동반한 고통이 우리에게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선호에 따라 다른 문제이므로 참고하셔서 건강한 습관 챙기시기 바랍니다.
1. 우리몸의 면역력을 올려줍니다.
찬물이 우리 몸에 닿게 되면 체온이 내려가게 되고, 내려간 체온을 받아드린 우리의 몸은 면역체계를 깨어나 움직이라고 명령하게됩니다. 지금 갑자기 한겨울이 된 것 처럼 추워 졌으니 감기가 걸릴 수 있다고 몸이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면역체계가 활성화 됨으로써 면역세포들은 급하게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면역세포들이 일을 열심히 하게 되면서 우리의 몸은 찬물로 샤워만 했을 뿐이지만 감염에 강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즉 찬물에 샤워를 하면 우리 생각에는 감기에 잘 걸릴 것 같지만 오히려 감기에 걸리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2.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찬물이 피부에 닿으면 그 부위의 모세 혈관들은 수축하게 됩니다. 너무 추워서 쪼그라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몸에 갑자기 혈관들이 좁아졌으니 혈류량이 바뀐 것이라 받아드리고 혈핵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단순하게 생각해 보아도 우리 몸은 모든 면에서 좋아지게 됩니다. 아주 활발하게 돌아가는 에너지 넘치는 엔진처럼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체내에 산소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몸 속 구석구석으로 영양분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리고 혈액 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의 질환에 대해서도 위험도를 줄일 수 있게됩니다.
3. 활력을 충전시킵니다.
찬물은 몸을 각성시키고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데, 앞서 말한 혈액순환에 의한 것 뿐만 아니라 우리몸 속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 신경전달 물질은 몸과 정신을 활기있게 변화 시켜 줍니다. 몸과 정신이 활기있게 변한다는 것은 곳 스트레스 완화, 피로 회복의 효과가 있는 것 입니다.